Folio Writer

저널 양식 그대로의 제출과
살아 있는 그림

제출 전 마지막 주에는 보통 두 가지 일이 벌어집니다. 원고를 저널 템플릿에 억지로 끼워 맞추고, 그림은 그날의 상태로 굳어 버립니다. 이 가이드는 두 가지 Folio Writer 작업 방식을 결합해 둘 다 일어나지 않게 합니다. Quarto 확장으로 저널의 레이아웃을 그대로 따르면서, 그림은 업로드하는 순간까지 컴파일할 때마다 데이터에서 다시 생성됩니다.

1단계 · 저널 확장 추가하기

Quarto의 저널 확장은 출판사가 관리하는 템플릿으로, AGU, Elsevier, Copernicus 등 목록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. 터미널에서 프로젝트 안에 하나를 설치하세요.

cd /path/to/YourProject      # the folder with folio.json
quarto add quarto-journals/agu

그러면 프로젝트 안에 _extensions/ 폴더가 만들어집니다. 즉 템플릿이 원고와 함께 이동하고 동기화됩니다. 프로젝트를 여는 공저자도 별도 설정 없이 같은 저널 형식을 갖게 됩니다.

2단계 · 한 줄로 저널 선택하기

메타데이터 문서(또는 컴파일 ▸ 포맷 메타데이터)에 다음을 추가하세요.

quarto-to: agu-pdf

렌더러 = Quarto, 포맷 = PDF로 컴파일하세요. Folio Writer는 --to agu-pdf로 렌더링하고, 구조화된 저자, 소속, ORCID를 저널 템플릿이 쓸 수 있도록 손대지 않고 넘기며, 저널 클래스와 충돌할 일반 레이아웃 키(geometry, fontsize, documentclass…)는 제거합니다. 평소의 컴파일 설정이 제출본을 오염시키지 않습니다.

3단계 · 저널 고유의 메타데이터

확장마다 고유한 키가 몇 개씩 있습니다. GitHub에서 해당 확장의 template.qmd를 확인하세요. AGU의 경우:

citation:
  container-title: "JGR: Solid Earth"
plain-language-summary: |
  One paragraph for non-specialists.
key-points:
  - Up to three statements, ≤140 characters each.

이 키들도 다른 모든 것처럼 메타데이터 문서에 들어갑니다. 프로젝트 안의 평범한 YAML이며, 버전 관리를 받습니다.

4단계 · 템플릿 안에서도 살아 있는 그림

저널 렌더링은 곧 Quarto 렌더링이므로, 실행 가능한 셀이 그 안에서 실행됩니다. 컴파일할 때마다 데이터를 다시 읽고, 모델을 다시 피팅하고, 그림을 다시 그립니다. 그것도 저널 고유의 플로트 레이아웃, 캡션 스타일, 번호 체계 안에서요. 두 가지 옵션이 이 맞춤을 담당합니다.

```{python}
#| label: fig-eos
#| fig-cap: "Compression curve with third-order Birch–Murnaghan fit."
#| fig-width: 5.6        # match the journal's text width
#| echo: false           # journals want figures, not code
...
```

다른 그림처럼 본문에서 @fig:eos로 참조하세요. Folio Writer가 컴파일할 때 Quarto 고유의 문법으로 변환하므로, 평범한 빌드가 필요할 때 같은 원고를 pandoc/LaTeX로도 렌더링할 수 있습니다.

Research의 데이터를 읽는 실행 가능한 셀과 미리보기 속 피팅된 그림
결합의 살아 있는 절반: Research에서 데이터를 읽어 컴파일할 때 피팅하고 그립니다. 그 주변의 레이아웃은 저널 확장이 맡습니다.
심사 수정 때 얻는 보너스: 심사자 2가 다른 가정으로 분석을 다시 돌려 달라고 하면, 코드나 데이터만 바꾸면 됩니다. 그러면 다음 컴파일에서 모든 그림이 저널 레이아웃 그대로 최신 상태가 됩니다. 다시 내보낼 필요도, “그림 3이 새 버전 맞나?” 고민할 필요도 없습니다. (심사자 왕복과 함께 쓰면 좋습니다.)

5단계 · 두 결과물 모두 보내기

  1. 포맷 = PDF — 심사용이자 공저자용인, 저널 양식 그대로의 PDF.
  2. 포맷 = LaTeX — 대부분의 제출 시스템이 실제로 원하는 .tex로, 같은 소스에서 같은 확장으로 만들어집니다. 그림은 생성된 그대로 포함됩니다.

이 결합이 중요한 이유

따로 쓰면 각각 오후 한나절을 아껴 줍니다. 함께 쓰면 제출물이 무엇인지가 바뀝니다. 텍스트, 데이터, 분석 코드, 저널 템플릿이 담긴 일반 파일 폴더가, 업로드한 바로 그 결과물을 결정론적으로 만들어 냅니다. 오늘은 공저자가, 5년 뒤에는 학생이, 수정 중에는 내가 다시 실행할 수 있습니다. 이것은 편의 기능이 아닙니다. 글 쓰는 방식에서 저절로 따라오는 재현성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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